▲ 호나우지뉴 ⓒ더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호나우지뉴의 교도소 작별 파티는 눈물바다였다.

영국 언론 더 선11(한국 시간) “호나우지뉴의 교도소 동료들은 그의 작별 파티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여권 위조로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교도소에서 32일을 보냈고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지금은 호텔에서 연금돼 수사를 받고 있다.

그 사이 호나우지뉴는 교도소에서 뜻깊은 추억들을 만들었다. 교도소 풋살대회에서 56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교도관, 죄수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은 석방 소식을 듣고 교도소 동료들에게 바로 이야기를 했다.

재소자들은 그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고, 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작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호나우지뉴 형제들도 브라질로 돌아가기 전 교도소에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호나우지뉴는 조사를 마친 후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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