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필리페 쿠치뉴의 임대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1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첼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치뉴 임대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겨울 리버풀을 떠난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결국 2019년 여름 이적시장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쿠치뉴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뮌헨은 완전 영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쿠치뉴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당초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그를 원했는데 최근 전력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목표는 임대 후 완전 영입할 팀을 찾고 있다.

쿠치뉴는 과거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미 검증된 선수다. 문제는 토트넘의 재정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토트넘은 최근 직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할 정도로 재정이 좋지 않다. 과연 쿠치뉴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