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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 순간 일탈의 대가는 컸다.

영국 언론 미러6(한국 시간) “섹스 파티를 벌인 카일 워커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벌금 25만 파운드(38,000만 원)를 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최근 친구 한 명과 함께 매춘부 2명을 자신의 아파트로 불러 문란한 파티를 벌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 워커는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파티를 즐긴 것이다.

결국 워커는 축구 선수로서 중요한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족과 친구, 구단,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워커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다. 수일 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워커는 벌금 25만 파운드(38,000만 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워커는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16,000만 원)를 받고 있다. 워커는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2주 급여보다 많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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