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니 로즈가 뉴캐슬로 완전 이적을 노리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1월 로즈를 토트넘에서 임대 영입했다. 이적 이후 뉴캐슬의 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영국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에 따르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에게 로즈의 완전 이적을 요청하고 있다. 알랑 생-막시망과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빠르게 적응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즈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여기엔 로즈의 전 소속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에 지불해야 하는 200만 파운드 옵션 금액도 포함됐다. 하지만 로즈의 계약은 오는 7월이면 1년을 남기고 있어 비싸다는 주장도 있다. 관건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로즈는 3월 초 "경기에 나서서 좋다. 아직 내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웠지만 기회를 받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뉴캐슬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경쟁자는 있다. 뉴캐슬은 왓포드,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다면 로즈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도 지난 1월 로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들이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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