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2020-21시즌 '나이키' 원정 유니폼 유출 ⓒ풋티헤드라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의 새로운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원정은 민트색을 입고 뛴다. 다음 시즌부터 메인 스폰서도 뉴발란스에서 나이키로 변경됐다.

리버풀은 2020-21시즌에 나이키 용품 지원을 받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연 3000만 파운드(약 452억 원)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뉴발란스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합의 하에 해지하고 나이키와 손을 잡았다.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리버풀 유니폼은 어떨까. 18일(한국시간) 축구용품 전문매체 '풋티헤드라인스'가 “2020-21시즌 리버풀의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며 리버풀 원정 유니폼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원정 유니폼은 민트색이었다. 검정색 로고에 라운드 넥이 특징이다. 민트색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넣어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매체는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빨간색, 서드 유니폼은 검정색에 핑크 포인트"라며 새로운 두 가지 유니폼을 암시했다.

현재 프리미이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단됐다. 4월 재개를 예상했지만 현 상황이라면 쉽지 않다. ‘여름’ 프리미어리그설도 나오는데, 5월 31일에 뉴발란스와 계약이 끝나는 만큼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2019-20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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