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피에르 오바메양 잔류에 고개를 끄덕였다. 오바메양은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오바메양은 2018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자 최고 반열에 올랐다. 팀은 흔들렸지만 놀라운 골 감각으로 승점을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손에 쥐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스널은 오바메양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하지만 노리는 구단들이 많다.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 공백을 걸출한 선수로 대체할 생각인데 오바메양이 레이더 망에 걸렸다. 

아스널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8일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레노는 아스널에 남을 거라고 생각했다. “오바메양이 아스널을 떠난다면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내 생각에 떠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잔류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축구는 알 수 없다. 이적 시장에는 어떤 일도 일어난다. 레노는 “사실 잘 모르겠다. 누가 떠나고 누가 머무르냐에 달렸다. 오바메양에게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떠나거나 혹은 아스널과 재계약에 서명하는 일”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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