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0(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베티스에 패배하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 경쟁이 불확실한 상황이 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해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팀 분위기는 점점 최악으로 흐르고 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자연스럽게 지단 감독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레알이 이대로 시즌을 끝낸다면 지단 감독은 경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과 알레그리 감독을 후임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도 레알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을 존중해 공개적으로 그 관심을 표현하지 않고 있다. 또 포체티노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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