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기업가 이필립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한 박현선. 출처| 박현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필립이 연인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립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현장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고 깜짝 프러포즈에 놀란 심경을 전했다.

▲ 이필립에게 프러포즈 받은 박현선. 출처| 박현선 인스타그램

이어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며 "'윌 유 매리 미? 예스'"라고 프러포즈 대화도 공개했다. 또 박현선은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달콤한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필립은 무릎을 꿇고 박현선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필립이 선물한 반지는 엄청난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보여 눈길을 끈다. 박현선은 손톱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하며 '예비신부'의 행복을 과시했다. 

▲ 이필립이 선물한 프러포즈 반지. 출처| 박현선 인스타그램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기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기업가 겸 인플루언서다. 과거 '하우 투 핏',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등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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