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진경이 김주헌에게 분노폭발했다.
1월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3회(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 오명심(진경)이 박민국(김주헌)과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부(한석규)가 다 살려놓은 국방장관을 도윤완(최진호)이 박민국을 앞세워 가로채려 했다. 박민국은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까지 했다. 그런 모습을 뻔뻔하게 여기며 지켜 본 오명심은 박민국에게 "돌담병원 관계자도 아니면서 브리핑을 하냐. 누구 마음대로 2차 수술을 집도하시겠다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박민국은 "수간호사가 나설 일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오명심은 "이런 일엔 수간호사가 나서지 않죠.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만 있자니까 너무 엿 같다"라고 독설을 이어갔다.
이어 오명심은 "이제 출혈이 멎으면 봉합만 하면 끝인 수술 아니냐. 김사부가 다 살려놓은 환자 수술에 숟가락 하나 얹겠다는 거 아니냐. 그러고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사방팔방 떠들고 다닐 거 아니냐.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라"라고 윽박질렀다.
박민국은 "맞다. 저 그러려고 기자회견 했다. 그만 가봐도 되겠냐"며 순순히 인정하며 물러섰고 오명심은 그의 모습에 더욱 분노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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