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여전히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과 접촉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2(한국 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인터밀란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에릭센은 이를 거부하며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구단은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은 여름이 아닌 겨울 영입을 원한다.

인터밀란을 에릭센 대리인과 어제 밀란에서 접촉해 이적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협상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306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 과연 인터밀란이 에릭센을 데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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