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전용 구장인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20시즌 신인 선수인 이주엽, 장규민, 제환유 등과 함께 선수들의 부모가 참석했다.
부모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격려했다.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웨이트장, 치료실, 숙소 등 베어스파크 시설도 견학했다.
두산 전풍 대표이사는 신인 선수 입단식에서 신인 선수들에게 팀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구단 배지를 수여했다.
이어 신인 선수와 부모들이 서로의 마음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자세, 목표 설정 방법 등을 비롯해 멘탈 코칭 교육도 진행했다.
두산은 "부모님들께 체계적인 2군 선수 육성시스템과 관리 프로그램을 설명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