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켈 아르테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차기 감독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후보들이 오르내린다. 미켈 아르테타도 아스널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아르테타가 아스널 새 감독이 되길 원한다. 하지만 아직 클럽 구조에 관한 확실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아르테타는 아르센 벵거가 떠난 뒤에 꾸준히 거론된 인물이다.

아스널은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프레드리크 융베리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지만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많은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됐다.

아르테타도 마찬가지다.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수석 코치를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 지도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아스널 감독을 원하면 보낼 생각이 있다.

물론 아스널이 어떤 결정을 할지 알 수 없다. 현재 연결된 감독들을 보면 경험이 있는 인물을 원하는 모양이다. 융베리 임시 감독이 팀을 정비하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곧바로 선임도 지켜봐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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