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 시티 핵심 제임스 메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애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 재계약을 준비한다. 어디에도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레스터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돌풍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넘고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16경기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굳혔지만, 레스터도 12승 2무 2패로 만만치 않다.

거침없는 질주에 핵심 선수들 이적설이 돈다. 제임스 메디슨이 대표적이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문의했다.

레스터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아직 4년이 남았지만 쉽게 보낼 생각은 없다. 레스터는 제임스 메디슨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적 협상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몸값을 받으려는 의도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중앙 수비 역대 최고 이적료로 보낸 이유다.

재계약 협상을 제안한 만큼, 1월 겨울 이적 시장 이적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거절한다. 중앙 수비수 찰라르 쇠윈쥐도 많은 구애를 받고 있는데 재계약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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