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리. 제공 ㅣ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앤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혜리가 '청일전자 미쓰리'와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다들 재밌게 보시니 저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는 19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답했다.

이혜리는 "동시간대에 20%를 돌파한 '동백꽃 필 무렵'이 야속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백꽃'에 출연 중인)김선영 언니와 몇 년 만에 안부 통화를 했었다. 연기도 너무 좋아졌고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셨다. 그런데 '동백꽃' 얘길 하다보니 언니가 저희 방송이 동시간대인 줄 모르셔서 웃음이 터졌다. 그래서 '저도 잘 보고 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혜리는 "사실 다들 재밌게 보시니까 궁금해서 저도 '동백꽃 필 무렵'을 봤다"며 "대진운은 저에게는 벗어난 영역이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선심이 역할을 열심히 했다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대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지난 14일 종영한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청일전자 말단 경리에서 망하기 직전 회사 대표이사가 되는 이선심 역을 맡았다. 사회초년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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