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의 '필 유어 러브' 활동 당시 모습. 제공l대성기획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핑클 멤버 이효리와 성유리가 '필 유어 러브'를 연달아 언급했다. '필 유어 러브'는 2000년에 발매된 핑클 3집 수록곡. 당시 타이틀곡인 '나우'의 후속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아의 '필 유어 러브'"라면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필 유어 러브'를 부르고 있다. 이와 함께 윤아는 '필 유어 러브'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면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효리와 윤아는 과거 '효리네 민박2'에서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사이.

▲ 윤아가 핑클 '필 유어 러브'를 췄다. 출처l이효리 SNS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들의 그룹 핑클과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의 댓글도 시선을 붙잡는다. 소녀시대 수영은 해당 게시물에 "언니, 저는 '나우' 잘해요"라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핑클 성유리는 "'필 유어 러브'가 이렇게 섹시한 춤이었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성유리의 댓글에 팬들은 "언니도 보여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 성유리가 '필 유어 러브'를 언급했다. 출처l성유리 SNS

그래서였을까. 성유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상만 '필 유어 러브'"라며 "타이밍 재밌구려"라고 해시태그도 덧붙였다.'필 유어 러브' 활동 당시 의상 콘셉트가 자신이 올린 게시물 속 의상과 비슷하다는 것. 이어 이효리가 '필 유어 러브'를 언급했는데, 자신 또한 '필 유어 러브'를 말하게 돼 뜻밖의 타이밍에 놀란 듯하다.

핑클은 최근 JTBC '캠핑클럽'에 출연, 과거 활동 당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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