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인기 웹 예능 '워크맨'을 떠올리게 하는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설명회에서 기훈석 팀장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KBS는 오는 19일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26일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30일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 12월 8일 '1박2일 시즌4'까지 각기 다른 예능 프로그램 4개를 연이어 공개한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2030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가 나서 관심을 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의 기훈석 팀장은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2030 초년생들에게 돈 관리법과 생활에 대해 알려준다"라며 "전·월세, 적금과 예금, 결혼 축의금과 회식까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사회생활에 대해 수다도 떨고 가이드도 되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MC인 장성규가 '돈'이라는 우리 사회의 근엄한 선을 넘는다"라며 "패널로 출연하는 러블리즈 미주가 20대 특유의 솔직함으로 장성규를 잡아먹을 정도"라고 힘줘 말했다. 

또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는 리얼함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끼리 이거 심의만 통과되면 지상파에서 보지 못한 '워크맨' 스타일의 예능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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