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왼쪽)와 손흥민(가운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과 황의조(27, 보르도), 이재성(27, 킬)이 레바논 원정 공격 선봉에 선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0시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에 나설 선발 선수들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좌우 측면에서 지원한다.

2선에는 남태희(28, 알사드)와 황의범(23, 밴쿠버 화이트캡스)이 자리하고, 정우영(30, 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27, 전북), 김영권(29, 감바 오사카), 김민재(23, 베이징 궈안), 이용(33, 전북)이 구성한다. 10월 A매치에 소집되었으나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이용은 9월 A매치 이후 두달 여 만에 출격한다. 골문은 김승규(29, 울산)가 지킨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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