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왼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강인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6일 오전 5(한국 시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4라운드에서 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1위 아약스, 2위 첼시와 승점이 같아졌다.

홈팀 발렌시아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체리셰프, 호드리고, 고메스가 섰고, 2선에 콘도그비아, 파레호, 이강인이 자리했다. 포백은 가야, 가브리엘, 가라이, 바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실레센이 지켰다.

챔피언스리그에 첫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54분을 소화한 후 바예호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강인은 3개 슈팅을 시도해 1개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패스 정확도는 80%, 볼터치는 37회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이강인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이는 발렌시아에서 선발로 나선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전체를 봐도 후반 추가시간 들어간 가메이로(6) 다음으로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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