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6(한국 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팔아야 한다는 폴 로빈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로빈슨은 과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의 골문을 지킨 주전 골키퍼였다. 이후 그는 블랙번, 번리를 거쳐 은퇴했다.

에릭센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토트넘도 에릭센을 공짜로 보내야 한다는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

로빈슨은 에릭센을 겨울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에릭센이 토트넘에 진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는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았다. 만약 에릭센이 여름 이적시장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토트넘이 에릭센을 팔고 돈을 벌었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에릭센이 지금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 에릭센을 팔고 돈을 벌어야 한다. 에릭센은 솔직해야 한다. 그는 팀을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양 쪽 모두에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또 좋은 거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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