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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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0월 A대치 휴식기 동안 팀을 정비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탈출을 위해 다시 시동을 건다.

제주는 1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 경기를 치른다. 12위, 최하위에 위치한 제주는 상주전 승리로 반전이 필요하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제주는 당장 상주전을 이기고 반전의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이어지는 10위 경남 FC,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은 강등권 팀들 간의 혈투이기 때문이다.

제주는 A매치 휴식기 동안 훈련을 하면서도 제주도 내 명소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리그 최하위로 선수단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지역 명소에서 힐링하면서 선수단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최윤겸 제주 감독의 제안이 있었다.

제주 구단 역시 발로 뛰며 선수단에 힘을 주려 한다. 상주-경남 원정 2연전 참가 명단에 들지 못한 후보군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 중 희망하는 인원이 원정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응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간 수도권 구단에서만 시행하던 원정 응원단을 경남 원정에 준비 중이다. 인천과 중요한 맞대결에는 지역 후원사와 관공서에 찾아가 홈 응원을 부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선 상주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졌던 제주. 가장 중요한 순간 승리가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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