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N팀(1군)에는 강인권 수석코치를 영입해 경기운영 능력과 경험을 보탠다. N팀은 강인권 수석 코치를 영입하면서 투수∙수석코치를 겸직한 손민한 코치는 투수파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올 시즌 퓨처스 주루코치였던 이종욱 코치는 N팀 주루코치를 맡는다. 

유망주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C(퓨처스)-D(잔류, 재활)팀을 C팀으로 합친다. 통합되는 C팀은 베테랑 지도자의 전면 배치로 선수육성을 강화하고, 코치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뀐다. 

한문연(배터리), 김민호(타격), 전준호(작전주루) 코치 등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지도자가 C팀을 맡는다. 주전에 근접한 C팀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 올려 선수층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 시즌 은퇴를 결정한 손시헌 코치는 C팀 수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최근 2시즌 동안 N팀 데이터팀에서 분석업무를 한 조영훈은 C팀 타격코치로 변신한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CAMP 1을시작하며 2020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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