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이 A매치 주간에 황희찬 리버풀전 득점을 또 언급했다.
황희찬의 2019-20시즌 출발이 좋다. 함부르크 임대에서 돌아와 잘츠부르크 핵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컵 대회 포함 11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이다. 리그로 좁히면 8라운드 만에 공격 포인트 11개(5골 6도움)를 기록했다.
백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였다. 지난 대회 우승 팀 리버풀과 한 조에 묶여 안필드 원정을 떠났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6분 만에 사디오 마네, 앤드류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했다.
답답한 고글을 벗은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추격에 불을 지폈다. 전반 39분 세계 최고 센터백 버질 판 데이크를 무너트리고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은 잘츠부르크는 미나미노 타쿠미, 엘링 홀란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살라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졌지만, 충분히 잘 싸웠다.
9일 유럽축구연맹이 황희찬 골을 재조명했다. “한국과 잘츠부르크 스타 황희찬이 안필드에서 골읗 넣었다”라며 리버풀전 추격골 영상을 올렸다. 판 데이크를 제치고 환호하던 황희찬 모습이 공식 계정에 또 등장한 셈이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10월 A매치를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파주 소집에서 손흥민, 황의조 등과 발을 맞추고, 10일과 15일 스리랑카, 북한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유럽축구연맹이 주목한 황희찬이 대표 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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