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발렌시아CF
▲ 아틀레틱전 소집 명단 ⓒ발렌시아CF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아틀레틱과 경기에 소집됐다.

발렌시아는 27일(한국 시간) 구단 SNS에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틱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총 18명이 소집된 가운데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26일 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헤타페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 로드리고의 패스를 받아 방향만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득점으로 3-1까지 앞섰으나 두 골을 헌납해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쳣다.

비록 팀은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알베르트 셀라데스 신임 감독 체제 후 첫 선발 출전해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눈도장을 받았다. 리그 2경기 연속 선발에 2경기 연속골을 도전한다.

현재 발렌시아 1승 2무 2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아틀레틱은 3승 3무 무패 승점 12점 리그 4위로 순항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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