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스망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기를 희망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6일(한국 시간)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위해 이적료에 뎀벨레를 더해 파리 생제르맹에 제안을 준비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하게 원하기 때문이다.

뎀벨레의 에이전트 무사 시소코는 “그는 100%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그가 팀을 떠날 일은 없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을 원한다”며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후 뎀벨레도 입을 열었다. 그는 “누가 이곳에 오든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 경쟁은 두렵지 않다. 나는 이곳에서 성공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를 자신의 드림 클럽이라고 말하며 발롱도르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 남은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