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키 로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기장(부산), 신원철 기자] 사사키 로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사사키는 6일 오후 6시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릴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한국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사키에게는 대회 첫 실전이자, '빅게임' 데뷔전이다. 

모리 게이토(중견수)-다케오카 류세이(유격수)-니라사와 유야(1루수)-이시카와 다카야(3루수)-니시 준야(우익수)-미야기 히로야(좌익수)-엔도 조(지명타자)-미즈카미 게이(포수)-사카시타 쇼마(2루수) 순서다. 좌

사사키가 긴 이닝을 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집 영향도 있고, 일본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8일 다시 마운드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점검 차원에서 짧은 이닝을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 

트레이너 체크도 끝났다. 사사키는 5일 캐나다와 경기 중간에는 실전 등판을 염두에 두고 몸을 풀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마운드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준비는 확실히 마친 상태다.  

한일전은 6일 오후 5시 55분 스포티비 플러스(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어지는 7일 토요일 낮 12시 미국과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기장(부산),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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