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알이 전반 27분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단한 울버햄튼 포백을 뚫었다. 마시알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마시알의 선제골로 맨유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홈 팀 울버햄튼은 조타, 히메네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은 카스트로, 무티뉴, 네베스, 덴동커, 도허티로 구성됐다. 볼리, 코디, 베넷이 스리백에 나섰고, 울버햄튼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오가 꼈다.

원정 팀 맨유는 마시알이 울버햄튼 골망을 노렸다. 래시포드, 린가드, 제임스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맥토미니, 포그바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에게 맡겼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했다. 맨유가 수비 라인을 올려 울버햄튼을 압박했고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했다. 울버햄튼은 두 줄 대형으로 맨유 공격을 막았고, 조타 등이 날카로운 역습 한 번을 준비했다.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마시알이었다. 전반 27분 측면 삼자 패스로 울버햄튼을 흔든 뒤에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시알의 슈팅과 맥토미니, 래시포드 움직임이 어우러진 골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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