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스가 버질 판 다이크의 발롱도르를 예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 시간) 가레스 크룩스가 선정한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을 전했다. 여기서 크룩스는 베스트 11을 말하면서 버질 판 다이크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크룩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배치했다. 전방에 래시포드, 케인, 오바메양을 배치했고, 중원에 스털링, 은돔벨레, 포그바, 더 브라이너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은 매과이어, 판 다이크, 던크, 골문은 에데르송이다.
크룩스는 “판 다이크는 재미 없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얼마 안 되는 선수다. 따라서 내 관점에서는 판 다이크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칸나바로가 수비수로서 발롱도르를 받은 후 수비수가 없다. 이제 판 다이크의 시간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발롱도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받았다. 모드리치는 10년 동안 이어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를 깨트렸다. 과연 판 다이크가 수비수로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칸나바로 이후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