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프렌즈'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커피프렌즈' 멤버들이 마지막 영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연출 박희연)에서는 8일 차 영업일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마지막 영업으로 브레이크타임을 가진 후 낮과 밤, 총 두 번에 걸쳐 영업을 하기로 했다.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 조재윤, 남주혁은 서로 격려하며 마지막 화이팅을 외쳤다.

특히 막내 알바생으로 합류한 남주혁은 빠른 일처리 솜씨로 선배 양세종에게 계속해 칭찬을 들었다. 쉬지 않고 일하는 남주혁에게 양세종은 급기야 "제발 한숨 좀 돌리고 와라"라고 말했지만 남주혁은 금세 다시 돌아와 자신의 일에 매진했다.

남주혁은 첫 정식 출근임에도 막힘없이 음료를 내리고 주변 정리에 설거지까지 뚝딱 해냈다. 그 모습에 손호준과 유연석은 감탄을 표했다. 나아가 그는 홀 담당인 최지우가 자리를 비우자 직접 주문까지 받으며 일당백 활약을 마쳤다.

여기에 더해 남주혁은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들을 귤 가판대로 능청스레 안내하며 귤을 판매했다. 첫 수익에 "2만원 벌었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그는 돈을 벌 때마다 판매한 금액을 외쳤고 그런 그의 모습에 선배들은 웃음지었다.

낮 장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 양세종은 손호준에게 "시간이 다가올 수록 기분이 이상하다. 이제 끝이구나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호준은 "수고 많았다"라며 동생을 다독였다.

마지막 저녁 영업을 앞둔 멤버들은 마지막 장사를 앞두고 각오와 심경을 전했다. 손호준은 "오늘 끝나고 울기 없기다"라고 멤버들을 북돋았지만 최지우는 "난 약속 못하겠다"며 벌써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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