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정후는 단 2번만 헛스윙을 했다"'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 시리즈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개막전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데뷔 첫 멀티히트를, 세 번째 경기에서는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왜 자신이 '1억 1300만 달러의 사나이'인지 스스로 증명을 해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3개를 고르며 리드오프의 역할에 충실했다.현지에서도 이정후의 인상적인 활약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의 준비 상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을 더 개선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김하성의 방망이가 본토에 돌아온 이후 불을 뿜고 있다. 서울시리즈에서의 아쉬웠던 7타수 무안타는 이제 기억에서 잊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의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다. 그의 가치를 카운트하는 현지 언론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손길도 바빠질 전망이다.김하성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키움 선·후배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2024 오프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천명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많은 선수를 관찰하며 옥석을 가렸다. 희비는 엇갈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으나 결국 다저스에 뺏겼다. 하지만 이정후(26) 영입전에서는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등 타 구단과 치열한 경합 속에 승리하며 유니폼을 입혔다.그런 샌프란시스코는 또 하나의 아시아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수준의 좌완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마나가 쇼타(29‧시카고 컵스)였다. 단순히 루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로봇 심판'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전격 도입한 가운데,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에서 ABS 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기준이 재조정됐고, 일부 판정과 전체 판정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험이 이어진다. 미국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에 따르면 마이너리그 ABS 운영은 올해도 이어진다. 올해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싱글A 플로리다리그(FSL) 일부 구장(10개 구장 중 9개)에서 계속 운영된다.단 KBO리그처럼 모든 경기의 모든 투구를 기계로 판정하지는 않는다. 화요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리플 크라운에 최동원상, 골든글러브와 MVP까지 투수가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은 싹쓸이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5이닝을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과거와는 달라진 투구 패턴을 보여주면서 재기를 기대하게 했다. 구종이 달라졌고 탈삼진이 늘어났다. 페디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22년 10월 6일 뉴욕 메츠전 2⅓이닝 9실점 패전 이후 2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연장 10회 2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놓치고 아쉬움을 삼켰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에는 2루타로 3경기 만에 장타를 날렸다. 다저스는 8회 터진 맥스 먼시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전날 1점 차 패배를 1점 차 역전승으로 설욕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와 2루타 하나를 치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5-4로 이겼다. 2-4로 끌려간 채 시작한 8회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과 2루타를 터트리며 장타쇼를 펼쳤다. 이정후는 볼넷만 3개를 얻어 출루율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이자 키움 선후배의 맞대결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김하성과 이정후 모두 존재감을 보였다. 두 선수 합쳐 7번이나 출루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내야안타와 홈런, 볼넷, 2루타를 차례로 기록하며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복귀의 마지막 타이밍이라는 판단 하에 안정적인 여건의 삼성을 떠난 데이비드 뷰캐넌(35‧필라델피아)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하지 못했고, 시범경기 부진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한 이후 마이너리그 첫 등판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꿈꿨던 메이저리그 복귀는 아직 기약이 없는 모양새다.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팀인 르하이밸리 소속으로 시즌의 문을 연 뷰캐넌은 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워체스터(보스턴 산하 트리플A팀)와 경기에 선발 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어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늘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에서 하루 시간 차를 두고 두 선수가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31일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김하성이 개막 후 6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타율 0.167, 출루율 0.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큰돈을 주는데 선수 체크를 안 하고 그 큰돈을 주는 게 말이 안 되죠."올해 메이저리그에 새롭게 도전한 '천재 타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22억원)에 계약하며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액 새 역사를 썼기 때문. 종전 기록 보유자는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로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다저스가 9회말 2아웃의 기적을 현실화했지만 끝내 연장에서 무릎을 꿇었다. 야마모토는 데뷔 첫 등판의 부진을 씻었고 오타니도 안타를 생산했다.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앞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테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에서 좋은 경기력을 남겨 KBO리그 팬들에게도 친숙한 애런 브룩스(34‧오클랜드)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아직 마이너리거 신분이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법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을 이겨낸다면 기회가 곧 올 수 있다. 자기 하기 나름에 달린 시즌이다.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팀인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브룩스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리노 에이스(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팀)전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NC에서 뛰다 1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는 KBO리그 역수출 신화를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래 손꼽히던 유망주 출신에다 지난해 워낙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1년 만에 미국으로 스카우트된 사례도 보기 드물다. 대우도 좋았다. 2년간 보장 1500만 달러를 받았다. 그간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선수 중에서는 연 평균 금액에서 가장 높다. 그래서 2019년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 지금까지 좋은 성적으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2025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는 이미 정해져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그 이름은 후안 소토(26‧뉴욕 양키스)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천재 타자다. 기량은 확실하다. 그런데 젊기까지하다. 시장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뉴욕 양키스의 대형 트레이드 당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소토는 흔히 말하는 ‘FA로이드’를 시즌 시작부터 선보이고 있다. 29일(한국시간)과 30일 미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경기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KKKKKKKKKK.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를 맞은 강속구 우완투수 바비 밀러의 호투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렸다.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2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미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생산하면서 이틀 연속 타점까지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도 샌디에이고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틀 연속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러(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으로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명색이 개막전인데 관중석이 텅텅 비었다. 다른 경기장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다. 공식 기록은 분명 1만 3522명. 구단이 '뻥튀기' 발표라도 한 것일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연고지 이전을 반대하는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고도 입장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주차장에서 구단주를 향해 팀을 매각하고 연고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며 시위에 나섰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공식적으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갑부 구단인 뉴욕 메츠는 올해 오프시즌을 아주 조용하게 보냈다. 지난해 맹렬한 오프시즌 움직임으로 리그 전체의 주목을 받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었다. 지난해 지구 우승 및 더 나아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비쳤던 메츠는 아직 팀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실감했다. 조금 더 팀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맥스 슈어저(텍사스)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를 모두 트레이드하며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비했다. 올해 오프시즌이 조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