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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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우타석 홈런, 최고 순간 38위…MLB.com "이 남자 그냥 재미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4일(한국시간) 2020년 메이저리그 최고 순간 40개를 꼽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 플레이가 38위에 선정됐다. MLB.com은 "최지만이 1루에서 곡예스러운 수비 동작을 보여주기 전에 우리는 또 다른 환상적인 순간을 최지만을 통해 봤다"고 설명했다. 1루에서 최지만은 다리를 찢으며 송구를 잡는 장면을 수차례 연출했다. 최지만 다리 찟기 수비 장면은 여러 차례 미국 언론들을 통해 언급됐다. 그러나 MLB.com이 주목한 최지만 최고의 순간은 다리 찟기...
2021-01-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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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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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못 넘은 김하성… 류현진 기록은 불멸로 남을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는 지난 1일(한국시간) 김하성(26)과 4+1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22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나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계약금 400만 달러와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포함, 4년간 보장 연봉은 2800만 달러다. 연 평균 700만 달러 수준이다. 매년 타석수에 따라 인센티브 100만 달러가 걸려 있고, 인센티브를 모두 받고 5년차 상호 옵션까지 발동되면 총액...
2021-0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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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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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4일 휴식 바우어 영입해 주 1회 오타니 활용해야" 美 매체 주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4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 팀별 선발 로테이션을 짚으며 최악의 로테이션을 가진 팀을 꼽으며 LA 에인절스를 언급했다. 매체는 에인절스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우어는 이번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 투수 최대어다.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한 선발투수가 필요한 다양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205경기 등판, 1190이닝 투구, 75승 64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2021-01-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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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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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자가격리 있으니까” 새해 벽두부터 日 도착한 외국인선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일찍이 입국해 몸을 만들기로 한 일본프로야구(NPB)의 한 외국인선수가 화제다. 일본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를 비롯한 주요 매체는 4일 “오릭스 버팔릭스 외야수 스티븐 모야(30·푸에르토리코)가 3일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모야는 구단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예년보다 일찍 도착했다. 대기 기간이 있지만, 열심히 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예년과는 다른 이색 풍경이다. KBO리그는 물론 NPB에서 뛰는 ...
2021-0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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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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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88승’ 휴즈, 은퇴 선언 “굴곡진 12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88승을 거둔 우완투수 필 휴즈(35)가 은퇴를 선언했다. 휴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사실상 야구와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 공식적으로 은퇴를 알리려고 한다. 지난 12년간 굴곡이 많았지만, 내가 이룩한 것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07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뛰어든 휴즈는 데뷔와 함께 5승을 거두면서 가능성을 뽐냈다. 이어 2010년 개인 최다인 18승을 올렸고, 2012년에도 16승으로 활약했다...
2021-0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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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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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뒤 2선발 필요" 美 매체 토론토 로테이션 문제 지적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4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 팀별 선발 로테이션을 짚으며 최악의 로테이션을 가진 팀을 꼽았다.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최악의 선발 로테이션을 가진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우어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재능있는 투수가 적다. 이번 오프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블리처리포트'는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이고 파...
2021-0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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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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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이후 최고 야수” 日은 벌써 다음 포스팅을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프로야구(NPB)는 3일(한국시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니시카와 하루키(29)가 포스팅에서 좌절을 맛봤다는 뉴스가 미국 현지로부터 전해졌다. 2014년과 2017~2018년 퍼시픽리그 도루왕을 차지하는 등 준족 외야수로 평가받는 니시키와와는 지난달 포스팅 공시를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파워는 부족하지만 빠른 발과 넓은 수비력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니시카와는 마감 시한인 3일 오전 7시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다시 NPB로 돌아와야 했다. 일본 언...
2021-0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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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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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점점 나빠져"…프라이스 또 옵트아웃 신청하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상황이 정말 정말 나빠지고 있다." LA 다저스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36)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현황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프라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어제(3일) 코로나 환자 29만1000명이 발생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 정말 정말 나빠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프라이스의 게시물에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최근에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프라이스의 우려를 반박한 것...
2021-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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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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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챔피언' SD, 유격수 타티스 Jr와 연장 계약 추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비시즌 챔피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의 전력 보강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스타 유격수로 성장한 타티스 주니어를 더 오래 팀에 붙잡아 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KBO 스타 김하성과 계약하면서 '비시즌 챔피언'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 프랜차이즈인 타티스 주니어와 연장 계약까지 맺으면 금상첨...
2021-0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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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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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해 가치는 800만 달러? MLB 경력 이어질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추신수(39)는 2020년으로 텍사스와 7년 대형 계약이 끝났다. 이제는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새 팀을 찾아야 한다. 아직 현역 은퇴에 대한 확언이나 시사하는 발언은 없었다. FA 시장에서 현역 연장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신수는 확실한 경력과 타석에서의 장점이 있는 선수다. 그리고 존경받는 베테랑이기도 하다. 다만 만 39세의 나이, 그리고 더디게 흘러가는 시장 등 환경 자체는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CBS스포츠가 선정한 FA 상위 60명 중 지금까지 계약한 선수는 단 10명뿐이다. 남은...
2021-0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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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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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봉 MLB 2루수 7위… 리그에서도 ‘귀한 몸’, 벤치행은 없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MLB)는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무대다. 그리고 그 ‘돈’이 선수의 가치이자 힘이 되기도 한다. 많은 돈을 쓴 선수는 되도록 ‘써야 한다’는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최근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김하성(26)은 ‘귀한 몸’이 맞다. 단순히 샌디에이고에서만 ‘고액 연봉자’ 대열에 들어선 것이 아니다. 리그 전체를 따져도 김하성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중앙 내야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 거는 기대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4년 보장 2...
2021-01-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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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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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위기론’ LAA 오타니의 새해 인사 “2021년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아쉬움 속에서 지난 시즌을 마친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희망찬 새해 인사를 보냈다. 미국 현지에서 이도류 위기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통해 “2021년이 기대된다”며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로 데뷔하며 투타 겸업이라는 이색적인 능력을 뽐냈다. 일본프로야구(NPB) 신인왕 출신이라는 배경, 신장 193㎝·체중 92㎏라는 뛰어난 신체조건 그리고 준수한 외모까지 더해 크나큰 관심을 끌었다. 2018년 투수로서 ...
2021-01-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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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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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SD는 더 당기고 싶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미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는 2020년 새해 특집,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향후 1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상’을 다뤘다. 첫 퍼즐이었던 2020년은 맞았다. SI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8년 월드시리즈 진출 당시보다 멤버가 더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당시보다 신구조화가 더 낫다고 봤다. 실제 다저스는 젊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공헌했고, SI가 ‘포스트시즌 반등’을 이야기했던 클레이튼 커쇼도 가을에 잘 던지며 끝내 우승을 차...
2021-01-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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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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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사히 2021년 못 넘겨” 담당기자 예상, 류현진 격파할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캐나다 유력 스포츠 네트워크 ‘TSN’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캇 미첼은 2일(한국시간) 올 시즌 토론토를 대상으로 한 21가지 예상을 내놨다. 있을 법한 시나리오, 구단이 바라는 행복 시나리오, 혹은 경계해야 할 시나리오 등이 총망라됐다. 한 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류현진(34)에 대한 예상이었다. 류현진의 급격한 하락세를 예상한 건 전혀 아니었다. 다만 여전히 부상 의혹을 지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미첼은 류현진이 올해 어떤 시점에 부상과 마주칠 것이라 전망했다. 미첼은 “부상 예상을 즐기지 않는 ...
2021-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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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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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피츠버그 유망주 순위 9→14위 추락…"미래 불투명"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배지환이 미국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미국 매체 '프로스펙트1500'가 2021년을 맞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구단별 유망주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지난 1일 가장 먼저 피츠버그의 유망주 랭킹을 매겼다.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배지환은 올해 14위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경북고 시절 공수주를 모두 갖춘 유격수로 당시 서울고 강백호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다퉜던 대형 유망주다. 배지환은 2017년 애틀랜타와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지만 애틀랜타가 국제 스카...
2021-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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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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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스가노는 샌프란시스코로? “연결고리 있다” 美 NBC스포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스가노 도모유키(32·일본)가 미국으로 도착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NBC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여전히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스가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들 중 하나다. 또, 스가노와도 계속 연결고리를 뒀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스가노는 1일 출국해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으로 도착했다. 앞서 미국땅을 먼저 밟은 김하성처럼 계약이 임박했...
2021-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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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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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추격에 다저스 매체 "걱정마, 프리드먼 여전히 트릭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앤드류 프리드먼은 여전히 몇 가지 트릭을 갖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거센 추격이 펼쳐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다. 이어 다시 한번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품었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김하성과도 계약을 맺었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있는 강한 타선에 선발투수 추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하성 영입으로 샌디에이고 파워랭킹은 수직 상승...
2021-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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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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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서부 SD 폭풍 영입에 자극? SF, 스가노에 '적극 관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 경쟁에 끼어든다. 'NB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스가노의 포스팅 협상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설명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에 따르면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인다. 스가노는 2일 협상을 위해 일본에서 미국으로 떠났다. 다음주가 되면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남게...
2021-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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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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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에 혼난 日 최고 명문… 테임즈가 상처 지울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거물급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 큰 관심을 모았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4)였다. 2009년 애리조나에서 MLB에 데뷔한 파라는 여러 장점이 많은 외야수로 MLB 무대를 누볐다. 애리조나, 밀워키, 볼티모어,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을 거치며 MLB 경력만 1466경기, 통산 타율만 0.276이었다. 그런 요미우리는 파라에게 연봉 250만 달러를 안겼다. 경력에 걸맞은 대우였다. 파라는 ...
2021-0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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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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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가방+홈구장 셀카…김하성, 인증샷과 함께 자가격리 돌입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이제는 메이저리거가 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새 홈구장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파크를 배경으로 둔 채 찍은 셀카를 올렸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신예 메이저리거는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김하성은 새해 첫날인 1일 샌디에이고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4+1년 총액 3900만 달러(한화 약 424억 원)라는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하성은 계약을 완료한 뒤 2일 ...
2021-01-03 13:16
- 새창
- 고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