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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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구원투수 페드로 바에스, 휴스턴과 2년 계약 합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FA 구원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 'LA 타임스', 'MLB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바에스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 규모는 1200~1400만 달러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에스는 2014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7시즌 동안 355경기 21승15패 10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셋업맨을 맡아왔다. 지난해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룰 때도 뒷문을 지...
2021-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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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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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단장, "오타니 감탄스러워, 이도류 포기하면 팀에 손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페리 미나시안 신임 LA 에인절스 단장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겸업 도전을 계속 격려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1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오타니의 재능은 규격 외"라고 칭찬하며 "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능력이 있다. 정말 감탄스럽다"고 평가했다. 미나시안 단장의 말과 달리 최근 2년간 오타니의 성적은 실망스럽다. 오타니는 2018년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9년 타자로만 뛰었고 지난해 역시 2경기 등판 후 전완근 손상을 입어 44경기 타자 출장에 머물렀...
2021-01-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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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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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연봉 76억 깨질까…“巨人 유턴한 스가노, 연봉협상 돌입”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연봉이 깨질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컴백한 스가노 도모유키(32)가 중대한 시간을 맞이한다. 일본 스포츠호치 등 주요 매체는 14일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에서 뛰게 된 스가노가 이날부터 예정된 연봉 협상에서 NPB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고 센트럴리그 MVP를 차지한 스가노는 이러한 활약을 내세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아직 FA 신분이 아니라 포스팅을 통해 문을...
2021-01-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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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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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다르빗슈·김하성 영입 SD, 다저스보다 훌륭" 美 매체 평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13일(한국시간) 2021년 메이저리그 팀들 가운데 각 팀 탱킹 가능성을 짚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을 언급했다. 탱킹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을 얻기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블리처리포트'는 탱킹을 할 가능성이 큰 팀에게 5점, 없는 팀에게 1점을 줬다. 김하성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탱킹과 정반대인 '윈나우'를 노리는 팀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샌디에이고에 1점을 줬다. 이번 오프시즌 샌디에이고는 대형 트레이드 두 번으로 선...
2021-01-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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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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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긴 巨人’ 스가노 4년 4000만 달러, 다나카도 일본 유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요미우리가 제안하자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LA 에인절스가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일본 타블로이드 신문인 ‘일간 겐다이’는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접고 일본으로 유턴한 우완 스가노 도모유키(31)의 협상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일간 겐다이’와 인터뷰에 임한 아메리칸리그 구단 스카우트에 따르면 스가노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으로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라는 ‘양대 산맥’을 지목했다. ‘일간 겐다이’는 “스가...
2021-0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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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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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상대는 매드맨? 앞으로 4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의 별명은 ‘매드맨’이다. 이게 좋은 의미로 통용될 때는 화끈해 보이지만, 때로는 나쁜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별명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무쌍한 구단 운영을 선보인다. 이런 운영 스타일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2014년 8월 샌디에이고의 단장으로 부임한 프렐러는 엄청난 트레이드 및 선수 이적 경력을 자랑한다. 트레이드 사례를 일일이 다 적기도 어려울 정도로 적극적이다. 더 흥미로운 건 구상의 변화도 빠르다는 것이다. 마치 당장이라도 우승을 노리는 ...
2021-01-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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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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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관리에 바우어 3일 휴식 도움" 토론토 매체 주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팬 칼럼니스트들이 활동하는 '팬사이디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 저널'이 13일(한국시간) 3일 휴식 등판을 원하는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게 되면 에이스 류현진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바우어는 이번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 투수 최대어다.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 등이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나와 팀을 옮겨 선발투수 매물이 더 귀해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1190이닝을 던지며 75승 64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는 바우어는 지난해 11경기에 선발 등판...
2021-0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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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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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토론토, FA 스프링어 가장 절실한 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대형 FA 영입을 선언하고도 좀처럼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스토브리그가 더디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지역 언론에서는 토론토의 베팅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는 MLB.com이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가장 필요한 상위권 팀으로 토론토를 꼽았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이 FA 외야수는 올해 우승팀을 결정하는데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모든 팀이 그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우승권에 있는 팀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토론...
2021-01-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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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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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벤치에 추가한 SD, 공격 뎁스 보강 필요"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공격 뎁스가 충분한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 비시즌에 더 해야 할 일 5가지'를 소개했다.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광폭 행보를 보이면 시장을 주도했다. 리그 정상급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내야수 김하성을 4년 2800만 달러에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갖추기 위해 애를 썼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역사상 가장 바쁜 비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시즌 ...
2021-0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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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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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로사리오랑 달라…사상 최고 용병 가능" 日 평론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같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한신에 입단한 윌린 로사리오랑은 다르다. 영상으로 보는 한 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의 평론가 히로사와 가츠미는 13일 한신 타이거스의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1)를 호평했다. 로하스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kt 위즈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한 뒤 올해부터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142경기, 타율 0.349(550타수 192안타), 47홈런, 135타점으로 정규시즌 M...
2021-0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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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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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다저스 데뷔전 준비?…"이보다 좋을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LA 다저스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5)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투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다저스 훈련복을 입은 프라이스가 불펜 투구처럼 포수를 앉혀두고 2차례 공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프라이스가 다저스 데뷔전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베테랑 좌완은 개인 SNS에 비시즌 투구 영상을 올리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고 알렸다. 이어 '프라이스는 지난해 2월 무키 베츠와 함께 트레이드로 ...
2021-0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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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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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FA 시장…추신수 차례는 언제 올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추신수는 언제 계약을 맺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FA 시장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12일(한국시간) 최대어 가운데 구원투수 리암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으며 얼어붙었던 FA 시장이 조금 녹는 모양새다. 그러나 여전히 대어들은 남아 있다. FA 시장 최대어 투수 트레버 바우...
2021-01-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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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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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키플레이어…SD, 다저스 두렵지 않다" 美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에서 온 김하성이 키플레이어다." '샌디에이고스포츠'의 제이 파리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영 라디오 방송 KPBS에 출연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새 내야수 김하성(26)을 언급했다. 샌디에이고가 이제는 지구 라이벌인 LA 다저스에 대적할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면서 김하성 영입을 이야기한 것. 김하성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문을 두드려 지난 1일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옵션을 포함하면 4년 최고 3200만 ...
2021-0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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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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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관심 선수 또 떠났다"…캐나다 기자 한줄평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자유 계약 선수) 영입 후보로 둔 구원투수 리암 헨드릭스와 계약하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다수 매체 기자들은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헨드릭스가 3년에 클럽 옵션 포함 4년 계약을 맺었다. 5400만 달러 규모 계약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3년 동안 헨드릭스는 연봉 3900만 달러를 받는다. 4년째 옵션은 1500만 달러, 바이아웃 역시 1500만 달러다. 옵션을 거부...
2021-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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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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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스프링어 계약하면, 느린 FA 시장 촉진제될 것" 美 매체 분석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12일(한국시간)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이 진행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을 짚었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선수와 선수의 트레이드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큰 자본이 들어가는 FA 시장은 조용하다. 시장 최대어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 포수 JT 리얼무토, 내야수 DJ 르메이휴,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계약 소식은 전해재지 않고 있다. 매체는 다음 시즌 ...
2021-0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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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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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Jr 26살 FA 포기하면, 6년이나 15년 계약 낫지"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6년 또는 15년 계약을 하는 게 낫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는 4년 뒤 그의 전성기에 FA 권리를 누릴지, 장기 계약으로 평생 샌디에이고맨이 될지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도미니카공화국 매체에서 샌디에이고가 타티스 주니어에게 11년 3억20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디애슬레틱은 '10년 2억1000만 달러~2억3000만 달러 선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문제는 달...
2021-0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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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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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훈련장까지 찾았던 헨드릭스, FA 계약은 화이트삭스와 체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FA(자유 계약 선수) 최고 마무리투수 리암 헨드릭스 행선지가 정해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를 포함해 다수 기자들이 1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헨드릭스 계약 소식을 알렸다. 파산은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다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헨드릭스가 3년에 클럽 옵션 포함 4년 계약을 맺었다. 5400만 달러 규모 계약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3년 동안 헨드릭스는 연봉 3900만 달러를 받...
2021-0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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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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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주 3루 불안해…'문어발' 토론토, 브라이언트 트레이드 나서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안한 3루를 트레이드 최대어 가운데 한 명으로 채울까.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트레이드에 대해 체크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로시 기자는 이날 "오프시즌 움직임이 활발한 토론토는 컵스의 브라이언트를 체크한 구단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두 팀 사이에는 활발한 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 시즌 토론토는 가장 많이 움직이는 팀이다....
2021-0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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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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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연평균 최고액' 가능할까? MLB.com은 "아마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이 원하는 팀의 조건을 직접 설명했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는 자신과 소통이 잘 되는 구단,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구단을 원한다. 빅마켓 팀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동부도 중부도 서부도 상관없다. 가장 중요한 변수,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기 원한다"고 밝혔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2일 "바우어가 어떤 유형의 계약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가 역대 ...
2021-0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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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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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스마일' 린도어 "뉴욕 도착하면 피자부터 먹어야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스터 스마일'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고 스타였지만, 한편으로는 구단 형편상 트레이드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다. FA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뉴욕에 도착하면 피자를 먹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는 린도어와 여러 차례 연장 협상을 시도했지만, 이정도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을 만큼의 연봉을 줄 수 없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구단주가 스티브 코헨으로 바뀐 메츠는 그보다...
2021-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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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