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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황우림→김다현…돌고도는 '미스트롯2' 眞, 혼전의 여제들[이슈S]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1년 01월 23일 토요일

▲ 왼쪽 위부터 아래로 김다현, 황우림, 윤태화, 홍지윤, 전유진, 마리아, 양지은, 강혜연, 주미, 김연지.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어느덧 중반에 접어든 '미스트롯2'가 라운드를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1인자를 탄생시키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5명까지 추려진 트로트 여제 후보들은 이제 팀 미션을 앞둔 상황. '미스트롯2'는 독보적인 강자들이 초반 등장해 기세를 이어갔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회에서 탄생한 본선 2라운드 진은 초등부 김다현이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인정받은 실력자인 김다현은 초반부터 주목받은 에이스. 첫 예선전에서는 올하트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콕 찍었다. 특히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애절한 '회룡포'를 부르며 포텐을 폭발시켰다. 그 결과 김다현은 미성년차 최초의 진을 차지하며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오후 10시 이후에는 귀가해야 해 집에서 우승 수식을 전해들은 김다현의 아이다운 리액션은 지켜보던 이들을 또 한 번 웃음짓게 했다.

2라운드의 진은 JYP가 놓친 인재 황우림이었다. 늘씬한 키에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모았던 황우림은 매회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보였다. 본선 1라운드 팀미션에서는 아이돌부 동료들과 함께하며 화려한 퍼포먼스, 안정된 노래 실력을 동시에 뽐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대1 데스매치에서도 기량은 여전했다. 그는 '쓰러집니다'를 부르며 전매특허 댄스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현역부 강자 진달래를 상대로 한 빅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예선 1위 윤태화를 뺴놓을 수 없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든 음에서 안정적이라는 조영수의 칭찬을 받으며 예선전 진의 영광을 안았던 윤태화는 그러나 이어진 팀 미션에서 실망을 안기며 탈락했다가 패자부활을 통해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강력한 경쟁상대인 홍지윤을 상대로 한 1대1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궤도에 오른 그녀는 기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력만은 의심할 수 없는 후보다.

매회 진이 바뀔 만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이 가득한 '미스트롯2'에는 세 명의 진 외에도 매력적인 예비스타들이 가득하다.

중학생 트로트스타 전유진은 모든 참가자들이 1순위 경쟁자로 꼽았을 만큼 인정받는 트로트 인재다. 비록 1대1 데스매치에서 고등학생 언니 성민지에게 선곡을 뺐기고 아쉽게 패배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나이답지 않은 감성에 더욱 팬의 지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패자부활을 통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캡사이신'이란 별명을 얻은 얻은 김의영은 '미스트롯2'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도전자다. 시즌1 당시 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절치부심 끝에 일추월장한 실력을 과시하며 시즌2에선 단숨에 예선 '미'에 올랐다. 성형수술 사실을 당당히 고백할 만큼 대찬 캐릭터에 성량, 테크닉을 겸비한 실력파로 거푸 야무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대1 데스매치에서 패자부활로 살아난 마리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화제의 출연자다. 파란 눈의 금발로 부르는 정통 트로트는 그 자체로도 이채롭지만, 눈을 감고 들어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글로벌 트로트를 책임질 인재라는 평가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정도. 한국인 뺨치는 말투와 리액션, 트로트에 실어낸 감성은 미국에서 온 트로트 여신의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

'미스트롯2' 첫 화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홍지윤은 반전의 노래실력과 호탕한 반전면모를 지닌 화제의 스타. 아이돌 출신의 가녀린 미모로 호소력 짙은 정통트로트를 선보인 첫 무대 '엄마 아리랑'부터 팬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예선 진 윤태화를 1대1 데스매치 상대로 먼저 지목하는 등 노래하지 않을 때도 거침없는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화제의 출연자가 바뀌는 '미스트롯2'의 실력자 속에 또 다른 다크호스가 등장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충격과 공포'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안되나용' 무대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주미, 매회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는 베스티 출신 강혜연, 마미부의 자존심 효녀 제주댁 양지은, 가창력으로 나무랄 데 없는 김연지와 영지 등도 시청자들의 뇌리에 콕 박힌 출연자들이다.

과연 송가인 임영웅을 이을 원조 트로트 오디션의 다음 우승자는 누가 될까. 21일 방송한 '미스트롯2' 6회는 최고 시청률 29.6%, 전체 2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지상파 비지상파 포함 전채널 주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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