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제공| 엠넷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송수우가 엠넷 오디션 '캡틴'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에서는 송수우가 유지니, 김한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캡틴을 향한 톱7의 파이널 미션이 펼쳐졌다. 이현승부터 펜타곤 후이, (여자)아이들 소연, AB6IX 이대휘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톱7을 위해 작곡한 신곡을 공개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송수우는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아이리시 발라드 '들꽃이었더니'를 불렀다.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로 감성 보컬을 선보인 송수우는 "조금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사전 응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생방송 문자 투표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최종 점수 935점으로 캡틴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 송수우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 우승 상금 1000만 원, 캡틴 트로피를 받았다. 우승자로 호명된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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