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오피셜] 손흥민 침묵했지만…토트넘 팬 은돔벨레 MOM '빛났다'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 은돔벨레가 토트넘 팬 선정 첼시전 MO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팽팽한 압박 속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침묵했다. 토트넘 팬들은 2선에서 첼시 조직력을 뚫으려 분투했던 탕귀 은돔벨레에게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확보하면서, 리그 8경기 무패를 달렸고 득실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정말 팽팽한 승부였다. 첼시와 토트넘은 서로 배후 공간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손흥민을 오른쪽 배치했는데, 첼시는 쉽게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스위칭으로 균열을 내려고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볼을 잡고 손흥민에게 전달하면 최소 2~3명이 붙으면서 공간을 막았다.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역습 한 번에 무너지지 않으려는 계획이었다.

양 팀은 빡빡한 압박과 허리 싸움에서 쉽게 공격하지 못했다. 한 번의 실수는 곧 실점이기에 100%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막판에 서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첼시전 뒤에 팬들에게 맨오브더매치(MOM)를 투표했다. 공격수들은 압박 속에서 고전했기에 골키퍼, 수비, 미드필더가 후보였다. 위고 요리스,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가 있었다.

팬들은 요리스와 은돔벨레에게 투표했다. 각축전 끝에 은돔벨레가 근소한 차이로 토트넘 팬 선정 MOM에 뽑혔다. 투표 결과 은돔벨레는 38.5%였고, 요리스는 32.4%였다.

은돔벨레는 2선 높은 위치에서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했다. 좁은 첼시 수비 벽에 틈이 생기거나, 측면에서 질주하면 여지없이 공격적인 패스를 했다. 지난 시즌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가담도 시도했다. 후반전에 기동력이 떨어져 지오바니 로 셀소와 교체됐지만 MOM에 뽑힐 자격은 충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