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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2-0 승리” 불투이스, 손준호는 “그럼 2차전 3-0 이길게”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11월 02일 월요일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1차전 우리가 2-0으로 이긴다!”, “그럼 2차전 3-0으로 이길게!”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상 통화로 이뤄졌고, 전북 현대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손준호, 울산 현대는 김도훈 감독과 불투이스가 참가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불투이스는 우리 모든 경기의 자세가 같다. 이기기 위해 100% 전력을 다하겠다. FA컵 결승이 남아 1,000%로 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손준호는 팀 분위기도 좋고, 선수들이 FA컵도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K리그도 우승했지만 FA컵도 우승하면서 더블을 달성하고 싶다. 울산이 1,000%를 준비하면 우리는 1,100%를 준비하겠다고 응수했다.

울산은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불투이스는 우리가 FA컵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임하는 게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도 남았다. 리그를 우승하지 못한 건 이미 지난일이다. 바꿀 수 없다. 남은 대회가 더 중요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손준호는 서로가 잘하는 플레이를 알고 워낙 많은 걸 알고 있다. 울산이 잘하는 걸 막겠다. 주니오에게 공이 가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면서 막도록 하겠다며 득점왕을 차지한 주니오를 경계했다.

두 선수들은 이번 경기의 스코어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손준호가 “2-0 승리라고 말하자 불투이스는 우리가 홈이니까 2-0이라고 말한 건 울산이 2-0으로 이긴다는 뜻이다. 울산이 2-0이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손준호는 그럼 2차전에서 3-0으로 이길게라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두 선수의 신경전은 미디어데이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불투이스는 메모장을 통해 우승 샴페인을 하루 더 마셔라라며 전북을 도발했고, 손준호는 샴페인을 먹고 뛰면 컨디션이 더 좋다며 울산을 꺾고 우승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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