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결혼하는 이두희-지숙 커플. 제공|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인보우 지숙이 10월 결혼을 앞둔 행복한 속내를 전했다. 

지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이)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 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다"고 알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생생한 연애 일상을 공개한 지숙은 공개 연인 이두희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날짜, 장소 등 결혼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숙은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며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고 결혼을 축하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욱 더 예쁘게 잘 만들어 나가겠다"며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내겠다"고 했다. 

▲ 지숙 손편지. 출처| 지숙 인스타그램
다음은 지숙의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 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욱 더 예쁘게 잘 만들어 나갈게요!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20년 6월 30일

볼매 지숙올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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