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프로야구 응원 장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전 세계 프로야구 가운데 가장 먼저 개막한 대만프로야구(CPBL)가 관중 입장 숫자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대만 매체 타이베이타임스는 15일 “CPBL이 이날부터 입장 관객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CPBL은 지난달 12일 개막했다. 당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을 때였지만, 대만이의 경우 방역 체계를 잘 갖춰놓으면서 가장 먼저 막을 올릴 수 있었다. 또, CPBL은 이달 8일부터 관중 1000명의 입장을 허용했다.

대만은 현재 이레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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