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로베르토 라모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두 차례 청백전에 모두 결장했다. LG 관계자는 "잠을 잘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장했다. 부상은 아니다. 훈련은 이상 없이 다 받고 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2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도 라모스는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 이 경기가 라모스의 데뷔전이다. 박용택에 이어 지명타자로 교체 출전할 예정이다. 

LG 선발 라인업은 이형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박재욱(포수)-오지환(유격수) 순서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 맡는다. 교체 투수로는 케이시 켈리와 송은범, 임찬규, 이상규, 고우석, 이상영, 김대유가 대기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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