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출처ㅣ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심경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풍 사진과 함께 "세상에 쌓인 화를 앙갚음 하려는 것처럼 논란을 만들어서 숨통을 비튼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타인을 일방적으로 난도질하는 비뚤어진 칼날들을 거두고 스스로를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가치 있을까"라며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살아도 한 번뿐인 생은 매 순간이 소중하다. 부디 본인 자신들을 위한 의미있는 삶을 살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5일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 출연한 이후 과거 베이커리 논란이 재점화되자 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조민아는 "10년 가까이 취미로 하다가 제과 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주변에 나누는 걸 좋아해 오랫동안 좋아하던 걸 해보자고 시작했다. 첫 사업이라 대처가 많이 부족했고 정말 힘들었다"며 베이커리 사업을 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알바생이 유산지를 댄다고 500원짜리를 넣고 구웠다. 내가 아니라고 했지만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 처음으로 미움을 받다 보니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대표와 혼인신고 후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올렸다. 이어 6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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