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순.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박희순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희순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희순이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활약할 박희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실무자로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이상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1987' '마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강인한 액션으로 소화해 전 세계의 이목을 모았으며, 애플티비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에도 출연하고 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정화, 박신혜, 김지원, 김선호, 김주헌, 홍승범, 이준경, 장도하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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