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유체이탈자' 스틸.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지난 26~28일 주말 3일간 24만872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36만2426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마법의 세계'는 20만2901명으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전종서 손석구 주연 '연애 빠진 로맨스'가 14만12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솔직한 남녀의 발칙한 로맨스가 입소문을 모아 누적 관개은 20만9067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6만383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개은 297만9906명으로 조만간 3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한 조은지 감독의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4만5473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6만8594명이다.

이밖에 '듄', '프렌치 디스패치', '디어 에반 헨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주말 3일간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80만9181명으로 나타났다. 약 75만 명이었던 한 주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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