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멜로의 여왕 송윤아가 ‘쇼윈도:여왕의 집’으로 돌아온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송윤아는 극 중 부와 명예, 행복한 가정까지 모두 갖춘 한선주 역을 맡았다.

뽐내지 않아도 흐르는 기품과 온화한 카리스마를 가진 타운하우스의 ‘여왕’ 한선주는 송윤아의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윤아는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후 절망에 빠지는 한선주의 내면을 더욱 깊어진 눈빛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송윤아는 완벽했던 자신의 성이 무너진 후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 변화를 겪는 한선주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심도 있게 담아내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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