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시작한 가수로서 장르의 한계점,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정복하고 '그래미 어워드'를 노리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까지 수상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섰다.
반면 '그래미 어워드'는 아직 비영어권 출신인데다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향한 보수적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올해 '버터'를 출품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제너럴 필드'라 불리는 4대 본상 후보에 거뜬히 지명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불발됐다.
RM은 "어제 팬들을 봤을 때 감동을 느꼈고, 오늘 기자회견도 마찬가지다. '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도 했고, 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도 그렇고, 아티스트로서 큰 의미가 있는 날들이다"라면서도 "한국에서 시작한 가수로서 정체성, 장르의 한계점,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는 계속 진심을 다해 저희가 잘하는 것들,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여드렸다. 작은 순간이 모여서 오늘의 기적이 된 것 같다"며 "2년 만에 팬들과 대면 콘서트를 하면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에서 문제가 된 '아시안 헤이트(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RM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자라지는 않았지만, 지금껏 걸어온 길을 보면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그런 장벽을 느꼈다. 하지만 이런 장벽은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보이는 것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의 가는 길을 생각해 보면 저희의 음악과 받는 상들, 만드는 음악이 외국에 살고 있는 아시안 분들에게 힘이 됐고, 힘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안 헤이트'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목소리를 내고 싶고,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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