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화성,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가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서남원 감독의 경질로 감독 대행의 자리에 서게 된 김사니. 코치가 아닌 감독 대행의 직함으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선 김사니 감독 대행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원정 GS칼텍스 선수들이 먼저 소개되고 홈 IBK기업은행의 선수들이 모두 입장했다. 선수들의 입장이 완료되면 양 팀 감독들이 악수하며 경기는 시작된다.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 대행은 선수들의 입장이 끝난 뒤 차상현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중앙으로 향했다. 그러나 차상현 감독은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김사니 감독 대행을 등졌다. 

김사니 감독 대행은 악수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차상현 감독을 기다렸지만 차 감독은 김사니 감독 대행을 바라보지도 않은 채 GS칼텍스 선수들에게로 가며 악수를 거부했다. 

김사니 감독 대행은 당황한 표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수들의 입장에 하이파이브를 하는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 대행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중앙으로 향한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 대행 

차상현 감독은 김사니 감독 대행을 등지고 코치와 대화를 나눈 뒤 GS칼텍스 선수들에게로 향했다 

김사니 감독 대행 외면한 차상현 감독 

김사니 감독 대행, '악수를 해야 하는데' 

당황한 김사니 감독 대행 

차상현 감독, 김사니 감독 대행과 악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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