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 출처ㅣ인민정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헌혈 근황이 전해졌다.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혈액 보유량 부족이라는 안내문자 받고 헌혈의 집 찾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헌혈하고 왔다"고 남겼다.

이어 "헌혈 후 몸이 허하다며 소고기 먹어야 한다며 간호사분께 굳이 헌혈 후 소고기 먹어야 회복이 빠르냐고 질문하는 이유가 뭘까"라며 "그래, 오빠는 가진 게 두 짝이랑 운동선수였으니 지금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동성에게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좋은 일 많이 하고 봉사하고 봉사하며 살자. 소고기는 내가 마음껏 사줄게. 오늘도 뿌듯"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동성이 헌혈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동성이 헌혈의 집에서 늠름한 자세로 누워, 헌혈하고 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인민정과 김동성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최근 불륜을 저지르고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금메달리스트 운동선수 사연이 '애로부부'를 통해 전해지자, 해당 선수가 김동성이 아니냐고 지목당해 해명하기도 했다.

▲ 김동성. 출처ㅣ인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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