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두 번째 남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기세가 무섭다. 연이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은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7.9%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9.0%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8.4%를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2.1%에 이르렀다. ​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8월 첫 방송돼 중반부가 한창인 '두번째 남편'은 오후 7시 5분 이른 퇴근 시간대 방송되는 저녁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앞세워 두 자릿수 등극을 눈앞에 뒀다.

한편 25일 방송에서는 윤재민(차서원)이 봉선화(엄현경)에게 프로포즈하며 관심을 더욱 높였다. 재민은 “착한 선화씨든 복수의 화신 선화씨든 상관없어”라며 “당신이 내 옆에만 존재한다면 봉선화는 그냥 봉선화일뿐이야, 난 그런 선화씨를 영원히 사랑할거야. 우리 결혼하자”면서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26일 오후 7시5분 71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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