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체이탈자' '연애 빠진 로맨스'.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유체이탈자'가 연이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연애 빠진 로맨스'가 2위로 상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는 4만350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개봉 이후 이틀 동안 모은 누적 관객은 11만3698명에 이른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애니메이션 '엔칸토:마법의 세계'를 누르고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2만726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은 6만7867명에 이른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여자, 일도 연애도 뜻대로 잘 안 풀리는 남자가 일단 만나고 시작한 독특한 로맨스물이다. 전종서 손석구가 주연을 맡아 거침없이 발칙한 연애관을 그려내며 입소문을 타고있다.

'엔칸토:마법의 세계'가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터널스', '장르만 로맨스', '태일이', '듄'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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