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리그' 서은광과 시크릿넘버. 제공| 스타티비(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불토'로 레트로 붐에 불을 지핀 그룹 시크릿넘버가 '아이돌리그'에 재방문한다. 

새로 합류한 민지, 주와 함께 새롭게 돌아온 시크릿넘버는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에서 MC 서은광과 비주얼 논쟁을 벌인다. 

시크릿넘버는 한정판 '아리에디션' 획득을 위해 '텔레파시 토크'를 펼친다. 특정 멤버에 대한 질문을 하고, 나머지가 이에 투표를 하면 대상이 된 멤버가 투표한 인원을 알아맞히는 방식이다.

'나는 수담이 비주얼 센터라는 말을 인정한다'라는 질문에 수담은 몇 명이나 자신을 인정해줄지 혼란스러워하지만, 곧 멤버 전원이 투표한 것을 확인한 후 "진짜 감동했다"며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서은광은 다른 멤버들에게 "수담이 센터라고 느낄 때는 언제냐"고 묻고, 레아는 "멍 때릴 때 귀엽다"고 답하고, 수담은 "민낯으로 샵에 갔다가 메이크업 받았을 때가 가장 예쁘다"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이를 들은 서은광은 "저도 가장 멋있어 보일 때가 있다. 샤워하고 나서 거울 볼 때"라고 말하고, 산다라박은 "그것만은 아니길 바랐는데"라며 경악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 코너 '달광을 속여라'에서는 산다라박이 난데없이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다. 멤버들이 MC 모르게 수행하는 미션을 알아맞히는 이 코너에서 산다라는 '손으로 발차기' 미션을 '쏘리쏘리 춤추기'로 예상한 것. 산다라는 "슈퍼주니어가 문제다. '쏘리쏘리'가 너무 히트하는 바람에 이런 피해를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돌리그'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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