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 설렘' 제발회 포토타임. 맨 왼쪽이 강영선 CP.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새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CP가 모두에게 공정한 오디션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MBC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강영선 CP는 25일 오후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영선 CP는 "'방과후 설렘'이 오디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등교전 망설임'이란 사전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고, 도전자들에게도 본인을 어필할 기회가 갔다. 오프닝 주제곡 무대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83인이 참여하는 대형 무대지만 83인 모두에게 킬링파트가 있다"고 언급했다. 

강 CP는 "오디션이 모두에게 공평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타고난 목소리, 누군가는 타고난 매력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레이스가 시작되면 누구에게나 공정한 오디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탈락자건 데뷔조이건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려하고 있다. 그것이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함께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등을 만든 한동철 PD와 MBC가 만난 오디션으로 주목받았다. 가수 옥주현, 권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이 담임선생님으로 참여하며, 배우 윤균상이 MC를 맡았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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