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원.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41)이 품절남이 된다.

장수원은 11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수원과 예비 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고민하다 이날로 결정했다.

장수원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톱 남성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다. 

장수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젝스키스는 이재진에 이어 장수원까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멤버들 역시 장수원의 결혼을 크게 기뻐하며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원은 1997년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미생물',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2', '배우학교', '렛츠고 시간탐험대3', '플랜맨 뉴비기닝'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사랑과 전쟁'에서 선보인 대사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로 '로봇 연기의 달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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